“캬~” 치맥에 빠진 한국…“꺅~” 통풍 환자는 2배나 껑충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치킨과 맥주를 자주 찾게 되는 시기다. 하지만 덥다고 ‘치맥’을 자주 즐기면 체내에 요산이 과다 축적돼 발생하는 관절염인 통풍(痛風)이 유발될 수 있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통풍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50만 9699명이다. 10년 새(2012년 26만5065명) 2배가량이 늘어났다. 20~30대 젊은층도 약 25%를 차지한다.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이다. 남성의 경우 콩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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