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수술 견디고 다리 살려내… 등산이 더 즐거워졌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세균에 감염된 뼈에 염증이 생기면 골수염이 된다. 무릎 주변 부위에서 많이 발생한다. 청소년 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과 발열이 대표적인 증세다. 항생제를 처방하는 등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면 후유증이나 합병증 없이 완치에 가까워진다.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골수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이때는 증세가 훨씬 심각해진다. 상처 부위에서 고름이 나고, 피부가 썩는다. 물론 치료도 훨씬 어려워진다. 뼈 안의 염증을 다 긁어내는 수술을 해야 할...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825/120870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