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 딛고 서비스 다듬은 ‘본디’, 메타버스의 ‘봄’ 다시 올까
요즘은 뭐든지 빠르다. 정보의 유통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고, 사람들의 반응도 즉각적이다. 그러다 보니 생소한 신규 서비스나 기술이 갑자기 큰 화제가 되기도 하고, 또 반대로 ‘대세’가 될 줄 알았던 것이 어느새 존재감을 잃기도 한다. 이를테면 ‘트위터(Twitter)’는 등장 초기, 그야말로 SNS의 표준이 될 기세로 빠르게 사용자 수를 늘려 나갔지만. 2010년대 이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게 압도당하기에 이르렀다. 음성 기반 SNS의 선두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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