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갑자기 눈앞 뿌예지는 ‘망막박리’…원인은 ‘이것’
국내 의료진이 젊은층에서 갑자기 눈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휘거나 실제와 색이 다르게 보이는 ‘중심장액망막병’의 발병 기전을 찾아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이준엽 교수팀은 중심장액망막병 환자와 일반 대조군의 안구를 비교분석한 결과, 중심장액망막병 환자에서 특정 마이크로RNA(miR-184)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주사치료 효과가 적은 환자에서 miR-184 발현량이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 교수팀은 중심장액망막병과 연관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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