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중 1명 걸리는 질환 조현병…국가가 나서야 흉악범죄 고리 끊길 것”
“조현병은 유병률이 0.9~1%입니다. 100명 중에 1명. 적지 않은 숫자죠. 그런데 무서운 건 발병 원인을 아직 잘 몰라요. 이렇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 그 누구도 걸릴 수 있습니다.”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21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연이어 터지는 흉악범죄들의 정신질환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터져나오는 문제들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관리가 안 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작된 것”이라...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822/120800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