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로 녹아내리는 빙하… “2100년엔 절반으로 감소”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21세기 내에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 면적이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빙하 감소로 급격한 생태계 변화가 뒤따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400년 동안 얼음 아래에 잠들어 있던 이끼에서 새로운 미생물이 나와 새로운 식물종이 생기거나 빙하 주변에 살던 동물이 서식지를 확대해 생태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장바티스트 보송 프랑스 오트사부아자연원 연구원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미래 증감량에 따라 ...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0820/1207809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