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언제 다시 우승할까요?”…‘고독한 황태자’ 윤학길의 대답은[이헌재의 인생홈런]
한국 프로야구에는 어쩌면 영원히 깨질 것 같지 않은 기록들이 여럿 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백인천(MBC)의 4할 타율(0.412), 1983년 투수 장명부(삼미)의 한 시즌 30승이 대표적이다. ‘무쇠팔’ 최동원(롯데)이 1984년 기록한 단일 시즌 한국시리즈 4승, 1982년 김성한(해태)의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10승)-두 자릿 수 홈런(13개)도 마찬가지다. 위에 열거한 기록들과 더불어 꾸준함으로 일궈낸 ‘불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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