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란’ 광복절에 일본 관통…열도 초 긴장
제7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국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란은 14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북서진 중이다. 란의 최대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다. 강풍 반경은 250㎞, 강도는 기차를 탈선시킬 위력의 ‘강’이다. 란은 15일 오전 9시 오사카 남쪽 약 100㎞ 부근 육상을 통해 일본 혼슈 지방에 상륙하겠다. 이때는 강도가 ‘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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