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허파’ 아마존 지키자…남미 8개국 14년 만에 뭉쳤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우림을 공유하는 남미 8개국이 아마존 보호를 위해 14년 만에 뭉쳤다. ‘삼림 벌채 종식’이라는 원칙에는 공감했지만 ‘벌채 금지’까지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8, 9일 브라질 벨렝에서 아마존 협력조약기구(ACTO) 정상회의가 열렸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유한 국가 간 협력을 재개하는 일이 최근처럼 시급한 적은 없었다”며 14년 만에 회의를 소집한 이유로 기후위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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