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만족도’ 낮은 노인일수록 ‘치매’ 위험 높다
결혼 만족도가 낮은 노인일수록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는 김진호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팀이 국내 노인의 결혼 만족도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006년부터 수집한 고령화연구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결혼 만족도가 낮은 노인일수록 인지기능이 낮아지거나 낮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이 만성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동해 일상...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807/120600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