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진 경보 시스템, 튀르키예 대지진 때 작동 안 해”
올 2월 초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 5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강진에 따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지진이 발생하기 전 또는 최소한 지진 발생과 동시에 경보를 울리고 지진 발생 지역 사람들이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제는 이 같은 경보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 아직 없다는 점이다. 글로벌 테크기업 구글이 나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진 경보 시스템을 공개했지만 올해 튀르키예 강진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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