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소양호 상류에 녹조…강원도, 대응상황실 운영
연일 이어진 폭염에 강원 인제 소양호 상류에 녹조현상이 발생하자 강원도가 확산방지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강 최상류이자 수도권 식수원인 이곳에 녹조가 발생한 것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 이후 처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소양호 상류지역에서 발생한 녹조 확산방지와 신속한 제거?원인 규명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소양댐 물문화관에서 열린 합동 대책회의에는 도와 원주지방환경청, 도 보건환경연구원, 양구군, 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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