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둔화 ‘네이버-카카오’, 서비스 축소-인력 감축 가속도
국내 정보기술(IT) 업계가 서비스 통합 및 중단과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특수’가 효과를 잃으며 성장세가 둔화한 데다 경기 장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기업 간 거래(B2B) 부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7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31일까지 신청한 직원들에겐 퇴직금과 별도로 6개월 치 기본급과 이직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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