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무릎뼈 탈구·외이염 등 다빈도 질병
정부가 반려동물이 흔히 겪는 무릎뼈 안쪽 탈구, 외이염 등 100여개 질병의 진료비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준다. 정부는 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 진료 시 질병 ‘예방’ 목적으로 이뤄지는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일부 진료 항목을 제외하고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이번에 시행령이 개정되면 기존 질병 예방 목적 외에 ‘치료’ 목적의 진료도 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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