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런데 어차피 송과선 같은 "블루투스 안구" 도 있는데 신경과 화학적 통신선만 연결할 수 있으면 체외에 있어도 신체 일부 아닌가 하는 싸이버펑크 스러운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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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재 (mshrimp@buttersc.one)'s status on Wednesday, 28-Feb-2024 12:26:11 JST 갯가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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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재 (mshrimp@buttersc.one)'s status on Wednesday, 28-Feb-2024 12:26:11 JST 갯가재 송과선이 뭐냐 하면 저기 도마뱀 친구들은 눈과 비슷하게 뇌의 일부를 죽 늘여서 저기 머리 꼭대기에 꽂아서 지금 해가 떠있는지 확인용으로 쓰는 엄청 단순한 눈입니다마는
포유류의 송과선은 "어차피 눈 2개 있는데 뭐하러 밖에 나가" 해서 안구에서 빛이 들어올때 내놓는 화학물질을 카운트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분류상 "빛을 감지하는 기관" 은 맞는데 빛을 직접 감지하는 세포는 퇴화해서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역할이 뭐냐고요 빛 안들어오면 멜라토닌 생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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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民憙 (Hong Minhee) (hongminhee@todon.eu)'s status on Wednesday, 28-Feb-2024 12:26:11 JST 洪 民憙 (Hong Minhee) @mshrimp 재미있네요…! 저는 송과선을 데카르트 철학 용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히려 본 의미가 따로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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