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공사 수장 “루나-25 추락 원인은 엔진 결함”
러시아가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에 나섰으나 탐사선이 추락으로 체면을 구긴 가운데 러시아 우주 수장은 엔진 결함을 실패 원인으로 지목했다. 2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사장은 무인 달 탐사선 ‘루나-25’가 달 표면에 추락한 것은 엔진의 비정상적인 작동 때문이라고 러시아24TV에 출연해 밝혔다. 루나-25 엔진은 탐사선을 달 착륙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지난 주말 가동됐으나, 제때 꺼지지 ...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822/120799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