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만에 도전한 러 달탐사, ‘루나-25’ 추락으로 실패
러시아가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을 위해 발사한 달 탐사선 ‘루나-25’가 궤도 이탈 후 달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국영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는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간으로 (전날) 오후 2시57분께 ‘루나-25’와의 통신이 끊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로스코스모스는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루나-25 비행 프로그램에 따라 오후 2시10분에 착륙 전 궤도 진입 전환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작동 중 탐사선에 비상 상황이 발생해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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