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후, 귀 먹먹하면 돌발성 난청 의심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고교생 강민지(가명·17) 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후 왼쪽 귀가 먹먹해졌다. 며칠이 지난 후에도 증세는 좋아지지 않았다. 동네 의원에서 스테로이드 약물을 처방받아 먹었지만 마찬가지였다. 강 양은 큰 병원으로 옮겼다. 문인석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검사해보니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왼쪽 귀의 청력이 심각하게 나빠져 있었다. 문 교수는 강 양을 입원시킨 뒤 6일 동안 집중 치료를 시행했다.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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