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심장도 과부하…찬물샤워 잘못하면 ‘치명타’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엔진인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부정맥·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6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절기상 입추(8월8일)가 지났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열흘 이상 지속될 전망이다.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엘리뇨(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0.5도 이상 높게 유지되는 현상)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여전히 높아서다. 특히 심장은 기온변화 등에 민감해 심장이 불규칙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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