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가족 5일간 로밍 요금, SKT 4만원-알뜰폰은 11만원
지난달 미국으로 5박 6일간 출장을 다녀온 조모 씨(39)가 해외에서 국제로밍을 이용하며 지불한 금액은 약 7만 원. 알뜰폰(MVNO)을 사용하는 조 씨는 업무 전화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하느라 해외 유심을 구매하는 대신에 로밍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조 씨는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을 사용하는데 해외 로밍 서비스는 가격이 비싼 데다 서비스도 제한적이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나며 알뜰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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