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도라’, 8호 태풍으로…국내 영향 가능성 낮아
미국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도라’가 제8호 태풍으로 변해 일본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다만, 16일 오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제8호 태풍 도라가 이날 오전 9시에 괌 동쪽 약 38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도라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시속 115㎞)로 ‘중’ 강도로 일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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