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47년만에 달 탐사… “달 남극 착륙 도전”
러시아가 약 반세기 만에 다시 달 탐사에 나섰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는 11일(현지 시간) 오전 극동지역인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무인 달 착륙선 ‘루나 25호’를 소유스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목적지는 달의 남극 지점이다. 루나 25호는 16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21일경 목적지에 착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무사히 착륙하면 1년간 달 토양과 내부 구조 등을 탐사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것은 1976년 루나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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