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진로’ 韓기상청 판정승…日 슬그머니 “서울 동쪽으로” 수정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 해안을 통해 상륙한 뒤 대구를 지나 수도권을 향해 북진 중이다. 카눈은 조만간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후 9~10시쯤 수도권 쪽으로 진출하겠다. 이는 카눈 상륙 전 기상청의 예측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진로다.당초 전남 쪽 해안을 통해 상륙한 뒤 충남 앞바다로 진출해 인천 쪽을 통해 북한으로 진출할 것으로 본 일본 기상청보다 예측도가 높다. 각국이 활용 중인 수치예보 모델에 더해 예보관들의 실황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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