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수호’ 돌연 폐사…“이상 없었다”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호랑이 ‘수호’가 갑작스럽게 폐사했다. 서울대공원은 7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시베리아 호랑이 수호가 6일 오후에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린다”고 알렸다. 올해 10살 된 수컷 호랑이 수호는 지난달 26일 맹수사를 재 개장한 이후로 평소와 같은 좋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난 6일 방사 후 내실 입실을 위한 호출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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