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8.4도’ 2000년 이후 가장 더웠다…밤엔 전국 ‘열대야’
목요일인 3일은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웃돌았고, 체감온도는 37도에 육박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더디게 떨어지면서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도 가능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낮 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강원 강릉으로, 강릉의 낮 기온은 38.4도까지 치솟았다. 이날 강릉 낮 기온은 역대 5번째로 높았다. 역대 가장 기온이 높았던 때는 1942년 7월 39....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803/1205518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