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부채질하는 태풍 ‘카눈’…다음 주도 폭염-열대야 계속된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유입시키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폭염과 열대야는 다음 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 오전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카눈이 북상하며 국내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주입하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도 낮 최고 기온이 36도 안팎을 오르내릴 전망이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당분간 아열대 고기압 영향권 내에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가 나날이 계속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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