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사망 주말에만 11명… 작년 전체 9명 넘어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29, 30일) 동안 최소 1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온열질환 사망자가 9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피해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이 논밭에서 활동하다 사망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부는 “고령층은 논밭일을 삼가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 밀린 밭일 나섰다 사망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9, 30일 이틀 동안 경북 지역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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