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뱅이 입장에서 AWS Lightsail은 대체로 맘에들지만 AWS 안팎으로 인스턴스를 옮기기 아주아주 어렵다는 점은 불만. 가장 예쁜 모양은 VM으로 만들어져 있어 아무데나 넣고 돌리면 돌아가는 모양새인데 그게 요새는 도커라는 걸 알고는 있음.
근데 AWS Lightsail에서 비용을 절약하려면 도커 대신 서버에서 직접 돌려야 함. 한 서버에 도커로 이것저것 올리려면 Lightsail 기준으로 중간 정도 되는 사양이 필요한데 그건 비쌈. 낮은 사양에 머무르려면 Lightsail 네이티브 환경에 직접 설치해야 함. ... 그러면 AWS 외부로 이미지 째 꺼낼 수 없게 됨.
@hongminhee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사내에서 개발한 출퇴근 체크 앱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외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이전에는 폰에 권한 인증서를 설치하게 해서 이거 평소에도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는데 증명할 수는 없었어요. 다만 이번에는 웹 기반이라 이전처럼 그냥 회사에 기계를 두고 현재의 자동화에 포함하려고 합니다. :(
아 ...... 난 이상할 정도로 근태 제어하고 체크하려는 모든 시도가 너무나도 싫음. 나 자신이 그걸 완벽하게 지키지만 그걸 다른 사람들에 강요하면서 나한테도 강요하면 그냥 기분이 나쁨.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완벽하게 지키는데 자꾸 뭘 직접 기록하게 만들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면 기분이 나빠짐.
bitbucket에서 forgejo로 개인 git 리파지토리를 옮기고 나서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한 가지 아쉬운게 지라 연동이 없어진 점. ... 이전엔 메시지 안에 지라 이슈키를 포함하면 지라 쪽에서 브랜치 목록과 커밋 목록을 볼 수 있었는데 지라에선 서드파티 깃 서버를 아예 지원 안하는 것 같음.
@hongminhee 추석 연휴 중 확정해서 이전할 것 같은데 아마 거의 그렇지 싶어요. 그럴싸한 웹 UI가 필요한가 ... 하면 실은 꼭 그렇지는 않지만 제가 사는 세계는 윈도우가 메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 변경하는 기능이 있으면 그게 직접 설정 편집하는 것과 똑같다 하더라도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hongminhee 오! 아예 예쁘게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지금 빗버킷에 사용하던 개인 리파지토리의 4기가 제한에 미리 대비하려고 하는 거라 ACL은 딱히 필요 없고 (저만 읽고쓰면 되니) 1은 아니고, 2는 네, 3은 저 혼자만 읽고쓰면 되니 아니오 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깃 데이터베이스를 로컬에 통으로 들고 있는 거 보고 영 마음에 안 들어 했는데 이전할 땐 이거 자체를 통으로 올려버리면 되는거군요 ㄷㄷㄷ 감사합니다!!!!
@hongminhee 아직 다들 ... 우당탕탕한 상태 같아요. 어떤 사이트는 '패스키'라는 표현을 끝까지 안 써서 그게 패스키인지 아닌지 알 수 없기도 하고(아마존) 페이팔은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패스키 발급이 가능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전용 인증 앱을 요구하더락요. 좀... 시간이 지나 다들 서로 눈치 좀 보면서 구현을 가다듬어야 할 것 같아요. ㅠ 개인적으로는 ... 블로그에 사용하는 고스트가 패스키는 고사하고 2FA나 좀 지원해줬으면 ... 하는 생각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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